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식용유·동물성 지방을 다루는 조리기구 화재에 맞춘 전용 소화기입니다.
일반 분말 소화기만 두고 영업하면 점검에서 지적될 수 있습니다. 대상 시설, 수량, 위치만 정확히 잡으면 관리가 단순해집니다.
1️⃣ K급 소화기 적용: 어떤 화재에 쓰나
한 줄 요점: 주방에서 동식물유를 쓰는 조리기구 화재는 K급 소화기 대상입니다.
🧩 한 번에 정리
주방유 화재(주방화재)는 ‘K’로 표시된 소화기로 대응하도록 화재안전기준에서 정의합니다.
예시: 튀김기(프라이어)에서 기름에 불이 붙는 상황, 웍에 기름이 과열되어 불길이 올라오는 상황은 K급 화재에 해당합니다.
한 줄 정리: 기름이 타는 불이면, K 표시부터 확인하면 됩니다.
2️⃣ 설치의무가 걸리는 주방: 어디가 대상인가
한 줄 요점: “조리용 동식물유를 쓰는 주방”이면 업종·시설군에 따라 K급 비치 의무가 붙습니다.
🔍 여기서 갈립니다
조리시설이 있고 식용유·유지를 다루는 주방은 K급 비치를 요구하는 시설군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현장에서는 다음 유형에서 지적이 자주 나옵니다: 음식점 주방, 다중이용업소 주방, 숙박시설·기숙사 공용취사 공간, 노유자시설·장례식장 등 부속 주방, 의료시설·업무시설·공장 내 공용취사 주방 등.
한 줄 정리: “기름을 쓰는 조리 공간이 있다”가 출발점입니다.
3️⃣ 비치 수량: 25㎡ 기준으로 계산한다
한 줄 요점: 주방 면적 25㎡를 경계로 K급 1대 + 추가 소화기를 더 둡니다.
📌 딱 이 정도
25㎡ 미만은 K급 1대. 25㎡ 이상은 K급 1대에 더해 면적 초과 25㎡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 비치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예시: 주방이 24㎡면 K급 1대가 기본입니다. 주방이 40㎡면 K급 1대 + (25㎡ 초과분에 대한) 분말 소화기 1대를 추가로 두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.
한 줄 정리: 25㎡를 넘으면 “K급만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.
| 구분 | 주방 면적 | 필수 비치 | 추가 비치 | 현장 메모 |
|---|---|---|---|---|
| 소형 주방 | 25㎡ 미만 | K급 소화기 1대 | 필요 시 분말 1대 추가 | 튀김기 주변 동선 확보 |
| 일반 주방 | 25㎡ 이상 | K급 소화기 1대 | 초과 25㎡마다 분말 추가 | 벽면 고정·표지 병행 |
| 복수 조리구역 | 구획 분리 | 구역별 접근 가능한 위치 | 구획별 1대 검토 | 최단거리 배치가 핵심 |
※ 모바일 경우 좌우로 밀어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4️⃣ 설치 위치: “손이 먼저 닿는 곳”이 정답
한 줄 요점: 튀김기·가열기구에서 너무 멀면 의미가 없습니다.
⚠️ 체크 포인트
불길이 올라오는 지점(튀김기·렌지)에서 꺼내기까지 동선이 막히지 않게 두고, 눈에 바로 띄게 표시합니다.
현실 팁: 튀김기 바로 옆 바닥에 세워두면 걸려 넘어지고 기름이 튈 수 있습니다. 벽면 고정(거치대)로 손이 닿는 높이에 두고, 앞에 박스·식자재가 쌓이지 않게 운영합니다.
한 줄 정리: “꺼내는 시간”이 줄어드는 위치가 좋은 위치입니다.
5️⃣ 제품 선택: ‘K 표시’와 인증부터 본다
한 줄 요점: K급 표기만으로 끝내지 말고, 승인·검정 정보를 같이 확인합니다.
🧾 구매 전 확인
라벨에 ‘K’ 적응 화재 표시가 있고, 소방용품 인증(검정/형식승인 등) 표기가 확인되는 제품을 고릅니다.
예시: 온라인에서 “주방용 소화기”로만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표시·인증 표기가 불명확한 경우가 있습니다. 라벨 사진에서 K 표시와 인증 표기를 확인한 뒤 구매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
한 줄 정리: 싸게 사는 것보다, 점검에 통과하는 제품이 덜 번거롭습니다.
6️⃣ 점검·관리: 비치만 해두고 끝내면 위험하다
한 줄 요점: 압력계, 봉인(안전핀), 외관 손상만 꾸준히 보면 관리가 끝납니다.
🧷 오늘 바로 체크
압력계가 정상 구간인지, 안전핀이 빠지지 않았는지, 노즐이 막히지 않았는지만 확인해도 사고 확률이 크게 내려갑니다.
현실 예시: 배달 피크 시간에 박스가 쌓이면서 소화기 앞이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점검표에 “앞 공간 확보”를 넣어두면 실수가 줄어듭니다.
한 줄 정리: 소화기는 “보이는 곳에, 정상 상태로”가 핵심입니다.
주방에서 기름을 쓰면 K급 소화기는 선택이 아니라 기본 장비로 봅니다.
면적(25㎡), 대상(주방유 사용), 위치(동선)만 맞추면 점검 대응이 쉬워집니다.
참고로, K급이 있다고 해서 어떤 화재든 하나로 해결되는 건 아닙니다. 주방 환경에 따라 분말 소화기 추가 비치가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“소화기 위치 표지(표지판)·부착 높이·관리표 만들기”처럼 현장에서 바로 쓰는 운영 체크리스트를 정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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